울진군, 연안 수산 자원 조성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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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최근 울진읍 온양리 외 3곳 연안에서 지역 주민 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중 1~7g 크기의 어린 해삼 2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해 지역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해 해삼 등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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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최근 울진읍 온양리 외 3곳 연안에서 지역 주민 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중 1~7g 크기의 어린 해삼 2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 바다의 지렁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나 진흙에서 유기물을 먹이로 성장하며 바닥을 정화하는 이로운 생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의 영양 성분이 간 해독 효소 증진, 면역 기능 향상, 노화 방지 등 영양·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독특한 식감 과 뛰어난 맛으로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인기가 높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해 지역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해 해삼 등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달 어린 은어를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토속 어종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존 및 조성에 나서고 있다.
[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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