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필요 지원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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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14일)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협력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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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14일)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협력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후속조치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온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습니다.
또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계속 연대·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통화에서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우크라이나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나라가 계속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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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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