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젤렌스키와 통화…"우크라이나 지원·협력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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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한-우크라이나 협력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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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우크라 평화 회복·전후 재건 적극 동참"
젤렌스키, 6월 '우크라 평화 정상회의' 尹 초청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 데 각별한 사의를 표한다”며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며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정상은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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