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드럼통 살인’ 공범 3명 중 1명 남았다

2024. 5. 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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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한국인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납치 살인 사건에 가담한 일당 3명 가운데 2명이 각각 국내와 캄보디아에서 체포가 됐다는 속보부터 만나봐야 될 것 같습니다. 허주연 변호사님. 어젯밤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목격했다는 첩보가 입수되어서 바로 자정에 추가로 검거를 했는데 지금 3명 중에 2명은 잡혔어요. 한 명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겁니까?

[허주연 변호사]
지금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가 되고 있는데 밀항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미얀마 쪽으로 밀항했을 가능성 그리고 동남아 쪽이 다 배로 연결이 되어 있고 섬들이 많은 국가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이 지금 저렇게 지금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어디로 갔는지 확인은 안 되고 있지만 어쨌든 밀항을 했다고 하면 출입국이 당연히 남아 있지 않겠죠. 그래서 이런 부분은 지금 경찰이 이번에 프놈펜에서 검거한 용의자 같은 경우에도 프놈펜 현지 경찰만 공조를 한 것이 아니라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다 지금 공조를 해서 행방을 쫓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아마 검거되는데 시간문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검거되는데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는 이들이 도피 자금을 사전에 얼마나 마련해놓았는지에 따라서 또 달라질 수가 있는 부분인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 같지만 이 상황을 보면 CCTV에 그대로 노출되는 부분이 있다든가 공범 중에 한 명은 자기 집에 있다가 붙잡힌다든가. 이것이 어설픈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요. 그래서 도피자금을 미리 마련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고 하면 시간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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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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