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계’ 빠진 자리에 ‘찐윤 검사’ 임명?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오늘 이번에 비례대표 초선으로 당선된 김민전 당선인이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원석 총장 청문회를 보면서 눈물이 핑 돌기도 했지만 굼뜬 수사에 답답했다. 이것이 여권의 주류의 시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김민전 당선인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법무부 장관 특검 임명해서 김정숙 여사 김혜경 씨 수사 3김 이야기 또 한 번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어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저는 이런 주장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고요. 정치적인 공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에 지금 수사 진행됐고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수사가 나머지 수사는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그런 상황에서 무엇을 또 특검을 합니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이 정말 이것이 도움이 될까. 여권에서 김건희 여사의 특검 문제를 물타기 하려는 시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 설득력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특검이 이제 실세 권력층에 대해서 수사가 미진할 경우에 이루어지는 특검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두 사람 다른 두 김 여사에 들에 대한 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특검에 어떤 물타기 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납득이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 부분은 이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했으니까 다시 이제 민주당은 재발의 하겠죠. 그러고 나서 처리되는 것을 봐야 할 텐데. 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이원석 검찰 총장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을 해서 이런 논란이 줄어들게 만들어야 해요. 이 수사가 과연 지금 이번에 검찰 인사가 있어서 제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것 단순히 그냥 명품 가방 의혹 문제뿐만 아니라 주가조작 문제도 직접 불러서 수사하고 이래서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 국민들은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는다고 하면 이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겠어요? 그런 부분이 검찰이 좀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고. 이원석 총장이 마지막 임기 얼마 안 남았는데 이런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수사를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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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