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 1분기 매출 585억…전년대비 4% 증가

2024. 5. 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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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의 에이치피오가 1분기 매출액 585억원으로 전년동기 4% 증가했다.

에이치피오가 14일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같은 기간 51.4% 감소했다.

덴프스의 국내사업을 담당하는 에이치피오는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을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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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36억…전년대비 51.4% 감소
브랜드 마케팅 강화·인프라 구축 여파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의 에이치피오가 1분기 매출액 585억원으로 전년동기 4% 증가했다.

에이치피오가 14일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같은 기간 51.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과 관련 “국내외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브랜드 마케팅 강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사업 인프라 구축 비용 등 새로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 과정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덴프스의 국내사업을 담당하는 에이치피오는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을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트루바이타민 등 잘 알려진 주력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능별 제품 라인업 세분화, 오프라인 등의 신규 영업 채널 확대, 자사 공식몰 경쟁력 강화 등의 경영전략을 추진중이다.

건강기능식품 제조 사업을 담당하는 비오팜은 제조 전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증가하는 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평택에 위치한 신규 공장을 인수하고 기존의 화성 공장과 더불어 새로운 제형 라인 구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부터 준비해 온 덴마크 공장은 올해 안에 가동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치피오의 주니어 라이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아른은 올해 유아동 브랜드 사업뿐만 아니라 IP 컨텐츠 사업,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주니어 라이프 플랫폼을 목표로 성장 추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치피오의 다양한 사업 전략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며 “올해 당사를 포함한 계열사의 사업 전략들이 중장기 성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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