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호수정원도시 조성 및 활성화 위한 민·관·학 공동협력’ 협약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14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 호수정원도시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공동협력’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춘천시(시장 육동한),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이사장 김건영),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영길),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가 참여했으며, 춘천시의 정원조성사업을 위한 민·관·학 거버너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

협약을 계기로, 강원대학교는 송곡대학교와 함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호수정원도시 조성에 필요한 인적·기술적·학술적 정보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시민친화형 친환경 호수정원과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을 위한 추진 전략 수립 및 관련 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와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유기적인 주민자치 지원체계를 구축해 생활밀착형 일상 속 녹색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명동 강원대 산학연구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산업과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의 아름다운 호수가 한층 더 빛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원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대학교는 ‘호수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적·기술적·학술적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