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G U+에 LG헬로비전 지분 전량 매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017670)이 약 9년간 보유해 왔던 LG헬로비전(037560) 지분 전량을 LG유플러스(032640)에 매각한다.
SK텔레콤은 보유 중이던 LG헬로비전 지분 8.61%(약 667만여주) 전량을 주당 3089원씩 총 206억여원에 LG유플러스에 장외매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핵심 자산 중 우선 순위 낮은 자산 유동화"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약 9년간 보유해 왔던 LG헬로비전(037560) 지분 전량을 LG유플러스(032640)에 매각한다.
SK텔레콤은 보유 중이던 LG헬로비전 지분 8.61%(약 667만여주) 전량을 주당 3089원씩 총 206억여원에 LG유플러스에 장외매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5년 11월 당시 CJ헬로비전 인수를 추진하면서 이번 매각대상이 된 지분 8.61%를 취득한 바 있다. 당시 투입한 자금은 802억원이다.
이후 2019년 12월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전의 대주주였던 CJ ENM으로부터 50%의 지분을 인수하며 CJ헬로비전은 LG계열사가 됐다.
이번 지분 인수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LG헬로비전 지분은 58.61%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지분 인수에 대해 “경영권 강화와 2대 주주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세만 4.4억 원'…성심당, 대전역서 퇴출되나
- "매니저가 김호중 옷 입고 자수"...'뺑소니' 차량 블랙박스도 없어
- 의사 평균 연봉 3억원 돌파…안과 개원의 6억원 넘어
- "내놓은 자식이니"...'거제 전 여친 폭행男' 부모 말에 유족 분통
- “20년 살다 나와 女 만날 것” 자매 살해범은 왜 감형됐나 [그해 오늘]
- "유아인, 우울 증상 심각해"…마약 처방 의사 증인 출석
- 가수 김호중, 사고 다음날 오후에야 경찰 요구에 음주측정
- '사랑일뿐야' 김민우, 사별 아픔 딛고 재혼
- 'MLB 나 봤지?' 김혜성, 빅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5안타 맹폭
- 대통령실 “라인야후 日보고서에 네이버 지분매각 빠질 것”(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