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000 여명 찾은 '영양 100년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성료

주헌석 기자(=영양) 2024. 5.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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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은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해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방방곡곡에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쓰러져가는 영양 양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인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주민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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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의 또 다른 가능성 확인"...

경북 영양군과 ㈜발효공방1991이 함께 주체, 주관한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행사 기간에 1만 5000 여명의 광관객이 찾은 가운데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

▲영양 양조장 마당에 마련된 행사장 ⓒ영양군청

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은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해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방방곡곡에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평소에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양조장 마당을 활용, 현대적 스타일의 감성 주막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쓰러져가는 영양 양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인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주민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발효 공방1991은 "행사 기간 동안 지난해의 3배가 넘는 6000 여 병의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해 전량 소진돼 재 생산을 통해 지역 판매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장차 영양 양조장의 빈 공간인 청년창업공간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층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헌석 기자(=영양)(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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