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EN:]8인 완전체 된 휘브, '킥 잇'으로 노래할 영원한 청춘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4. 5.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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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다리 부상으로 데뷔 활동 불참한 이정 복귀
두 번째 싱글 '이터널 유스 : 킥 잇'으로 5개월 만에 돌아와
타이틀곡 '킥 잇', 제이더와 유건이 작사 참여한 청량한 신곡
"목소리가 지문이라고 할 정도로 개성 넘치는 보컬" 자신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8인조 신인 보이그룹 휘브가 두 번째 싱글 '이터널 유스: 킥 잇' 쇼케이스를 열었다.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흰색과 검은색을 뜻하는 '화이트'(WHITE)와 '블랙'(BLACK)의 합성어에서 따온 '휘브'(WHIB)가 처음으로 8인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6개월 만의 새 싱글로 휘브만의 '청량함'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휘브의 두 번째 싱글 '이터널 유스: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쇼케이스가 코미디언 유재필의 사회로 열렸다. 휘브는 이날 타이틀곡 '킥 잇'(KICK IT)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K팝이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만난 여덟 청춘(제이더·하승·진범·유건·이정·인홍·재하·원준)의 운명적인 여정이 펼쳐지는 시리즈의 첫 결과물이다. 타이틀곡 '킥 잇'과 영어 버전, 수록곡 '인 더 무드'(IN THE MOOD) 등 3곡이 실렸다.

휘브 원준, 유건.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맏형'(하승) '래퍼'(유건) '가장 큰 눈 가지고 있는'(재하) '청춘 보컬'(인홍) '리더'(제이더) '황금막내'(원준) '안무팀장'(이정) '수려한 비주얼'(진범)로 각자를 소개한 휘브는 새 타이틀곡 '킥 잇'의 즐거운 무드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킥 잇'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아이유의 곡을 작업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프로듀싱 벤더스(Vendors)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경쾌한 멜로디와 반복적인 가사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멤버 제이더와 유건이 작사에 참여했다. 유건은 "진정한 친구들인 저희 멤버들과 함께 있어서 즐겁다는 의미"가 담겼다며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중독적인 곡이니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바랐다.

휘브 이정, 인홍.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또한 유건은 "'청춘을 어떻게 가사로 풀어내지?' 하는 막막함이 있었다. 제이더 형과 많이 이야기해 보면서 들으시는 분들과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그런 청춘을 표현하고자 많이 노력했던 거 같다"라며 "저희 노래 들을 때 가사를 같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이더는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해 정말 영광이었다. 친구에게 같이 놀자, 즐겁게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다. 제가 초대장을 보낼 테니 앤드(공식 팬덤명)분들과 곡을 듣는 청자분들도 좋은 의미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인홍은 "'킥 잇'은 경쾌하고 즐거운 에너지가 가득한 곡이다. 저희 노래 듣는 모든 분이 좋은 에너지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재하는 "청량한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 많이 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휘브 재하, 제이더.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진범은 "휘브의 청춘은 영원하다는 점에서 되게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모두에게는 영원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는데, 저희 무대 음악 듣고 보시는 분들이 자기 자신의 가장 빛났던 청춘을 떠올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무대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을 추천해 달라고 하자, 하승은 "저희는 '목소리가 지문'이라고 할 정도로 개성 넘치는 보컬 가지고 있다. 믹싱 끝나고 녹음본 들어보니까 각자 개성에 맞게 녹음을 잘한 거 같아서 정말 듣기 좋다"라며 "퍼포먼스뿐 아니라 휘브의 보컬적인 부분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데뷔 싱글을 낸 후 처음 컴백하는 휘브는 다리 부상으로 불참했던 이정이 복귀하며 비로소 8인 완전체로 활동하게 됐다. 리더 제이더는 "저희도 더욱 든든하고 재미있게 연습 진행했다"라며 "여덟 명이서 무대할 수 있게 돼서 기대를 많이 했고 떨렸다. 여덟 명이서 정말 건강하게 무대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휘브 진범, 하승.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이정은 "제가 다리를 다쳐서 아쉽게 1집 활동을 같이 하지 못하게 됐는데 그만큼 이번 활동이 귀하고 소중하게 다가왔던 거 같다. 저는 이 '킥 잇'이라는 곡에 되게 애정이 있어서 데뷔곡이라고 생각하고 멤버들과 첫걸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거 같다. 지금은 충분히 춤을 출 정도로 나아졌다"라고 밝혔다.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관중분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원준)이라며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정말 내부적으로 갈고 닦았고 멘털리티(정신)가 많이 성장했기에, 자신감 넘치게 활동하고 싶다"(진범)라는 휘브의 두 번째 싱글 '이터널 유스: 킥 잇'은 오늘(14일) 저녁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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