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검찰 인사, 마지막 몸부림…T(탄핵) 익스프레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4일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지휘라인이 모두 교체된 것과 관련해 "검찰인사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면서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탄다"라고 평가했다.
법무부가 전날 서울중앙지검장과 차장검사들, 대검찰청 참모들을 교체하는 큰 폭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4일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지휘라인이 모두 교체된 것과 관련해 "검찰인사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면서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탄다"라고 평가했다. T익스프레스는 수도권 한 놀이공원에 설치된 롤러코스터의 명칭으로 윤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자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언급한 ‘2016년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비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가 전날 서울중앙지검장과 차장검사들, 대검찰청 참모들을 교체하는 큰 폭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의 수사를 이끌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는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이 지검장은 2020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며 징계 국면을 맞이했을 때 ‘총장의 입’인 대검 대변인을 지내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탈모인 성지된 ‘이 나라’…한해 외국인 100만 명 온다
- “내연녀만 19명”…‘난봉꾼 남편’ 둔 트로트가수
- 운항 중이던 비행기서 음란 행위한 커플…20분간 무슨 일이?
- “아내랑 꽃 구분 안돼” 뉴스 인터뷰 중 달달멘트에 아내 표정은?
- “젖먹던 힘까지 다해 아저씨를 붙잡았다”…투신 남성 구한 여고생
- 홍준표 “자기 여자를 하이에나 떼에? 방탄이 아니라 상남자의 도리”···윤 대통령 옹호
- ‘서울시 최초’ 해고된 공무원 나왔다…이유 봤더니
- 교차로 진입 전 황색신호 켜졌을때…대법원 “정지 안하면 신호위반”
- 尹, 집권 3년차 증후군 ‘저주’ 속으로… 韓 당권 출마 땐 신·구 권력 충돌[Deep Read]
- “산지 5년도 안돼”… 절벽에 매달린 집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