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1분기 영업익 260억···"전 사업부문 흑자 시현"

이라진 2024. 5. 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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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60억원, 당기순이익은 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각각 214억원, 133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결과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412억원) 대비 36.8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280억원) 대비 3배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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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제고·리스크 관리 강화···금융환경 유연 대응할 것"

14일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60억원, 당기순이익은 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각각 214억원, 133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결과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412억원) 대비 36.8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280억원) 대비 3배가량 늘었다.

1분기 총자산과 자본총계도 지난해 4분기보다 늘었다. 총자산은 14조8205억원, 자본총계는 1조6661억원으로 전기말 대비 각각 11.9%, 5.9%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전 사업부문에서 흑자를 시현한 가운데, 자산관리(WM) 부문은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금융상품 판매 및 개인 거래대금 증가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금융(IB) 부문은 부동산 시장 침체 및 리스크 관리 강화에 따라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본업 경쟁력 제고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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