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서 이색축제... “도깨비 만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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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의 에밀레박물관은 이달 25일 '속리산 꼬마 도깨비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도깨비만인보와 가치프리마켓이 마련한 이 행사는 도깨비 탈 만들기, 도깨비 춤 배우기, 짚풀공예, 보물찾기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함께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이 축제는 고 조자용 박사의 뜻을 이어 복원된 에밀레박물관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과 지역공동체가 힘을 합쳐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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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의 에밀레박물관은 이달 25일 ‘속리산 꼬마 도깨비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도깨비만인보와 가치프리마켓이 마련한 이 행사는 도깨비 탈 만들기, 도깨비 춤 배우기, 짚풀공예, 보물찾기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함께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이 축제는 고 조자용 박사의 뜻을 이어 복원된 에밀레박물관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과 지역공동체가 힘을 합쳐 마련했습니다.
에밀레 박물관은 민속문화 연구에 일생을 바친 故조자용 박사가 세운 사립 민속박물관입니다.
이곳에는 조 박사가 생전 수집한 우리나라 민속 신앙 관련 자료와 도깨비 기와(귀면와) 등이 전시됐으나 조 박사 별세 후 화재로 일부 건물이 소실됐었습니다.
이후 외손자인 이만동 도깨비만인보 대표가 복원해 재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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