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암환자 및 지역민 대상 통증캠페인 실시

이진우 2024. 5. 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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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은 지난 13일 병원 1층 로비와 포항철길숲에서 암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통증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가 주관했으며,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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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주제로 진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은 지난 13일 병원 1층 로비와 포항철길숲에서 암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통증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가 주관했으며,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포항성모병원이 1층 로비와 포항철길숲에서 암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통증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항성모병원]

행사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암성통증과 치료 방법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제공했으며,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 OX퀴즈 등 유쾌한 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암성통증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암성통증으로 고통받는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병욱 완화의료센터장은 "많은 암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을 걱정해 극심한 통증을 그냥 참는 경우가 많다"며 "암성통증으로 복용하는 마약성 진통제는 중독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부작용도 조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2년간의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부터 암센터를 통해 방사선 치료 등 전문적인 암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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