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실사판?…건물 집어삼킨 토네이도

김서연 기자 2024. 5.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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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뒤덮인 하늘에 무섭게 춤추는 회오리바람

주택가로 돌진하더니 건물 조각들이 솟구쳐 올랐다

흔적만 남아 있는 집 터, 허리케인이 삼킨 시간은 단 8초

[매트 노울링/ 플로리다 주민]
"아내가 저를 깨우고 천둥·번개가 친다길래, 단비가 내리나보다 싶어 다시 누웠거든요. 잠시 뒤 집이 그냥 뒤집히더라고요.

대피하다가 부러진 목뼈 그래도 감사하다

[매트 노울링/ 플로리다 주민]
"제 아내는 머리에 두 바늘 꿰맸고 저는 어깨 가운데 목뼈가 부러졌어요. 하나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시속 250km에 달하는 바람 지나간 자리 '초토화'

언제 발생할지 예측 불가능 최대한 빠르게 대피하는 게 최선

미주 토네이도 활동 시기는 6월까지

곳곳에서 피해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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