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유럽기업에 AESA 레이다 핵심장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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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럽 항공우주·방산 기업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 능동위상배열레이다(AESA) 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안테나(AAU) 개발·제조를 맡아 내년 9월부터 레오나르도에 수출·납품하고, 레오나르도는 △신호처리장치 △전원공급장치 △냉각장치를 제조·통합해 오는 2026년부터 경공격기용 AESA 레이다 완성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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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럽 항공우주·방산 기업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 능동위상배열레이다(AESA) 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에 AESA 레이다 핵심 장치 수출·공급을 시작한다. 양사는 이밖에도 해외 수출용 경공격기 AESA 레이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이 △안테나(AAU) 개발·제조를 맡아 내년 9월부터 레오나르도에 수출·납품하고, 레오나르도는 △신호처리장치 △전원공급장치 △냉각장치를 제조·통합해 오는 2026년부터 경공격기용 AESA 레이다 완성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이 수출·공급하는 안테나는 AESA 레이다 제품 가격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장치다. 항공기용 AESA 레이다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안테나가 국내 기술로 개발돼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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