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매력 담아라”.. 대표 관광기념품, 무엇? “내가 뽑는다”

道·관광협회.. 공모전 심사위원 모집
40명.. “관광객·도외 거주민 등 우선”

제주만의 문화적인 매력과 특색을 담은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선정할 대중심사위원 공모가 시작됩니다.

14일 제주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22일까지 제27회 '제주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에 참여할 대중심사위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전 심사는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어 더 다채로운 시각을 반영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외 거주민과 관광객을 우선 선발하고, 연령별로 선착순 균등하게 선발할 예정입니다.

다만 출품자는 심사위원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대중심사위원으로 선정되면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0점의 작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대중인기상’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참여 위원들에겐 1인당 일정 금액의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합니다.

지원 희망자는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