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지” 완전체 컴백 휘브, 청량한 ‘KICK IT’으로 기록한 청춘[들어보고서]

이하나 2024. 5. 14.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휘브(WHIB)가 청춘의 아이콘으로 변신했다.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5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싱글 앨범 'ETERNAL YOUTH : KICK IT'(이터널 유스: 킥 잇)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KICK IT'(킥 잇)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휘브 ‘KICK IT’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휘브 ‘KICK IT’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휘브 ‘KICK IT’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휘브(WHIB)가 청춘의 아이콘으로 변신했다.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5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싱글 앨범 ‘ETERNAL YOUTH : KICK IT’(이터널 유스: 킥 잇)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KICK IT’(킥 잇)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앨범 ‘Cut-Out’(컷-아웃)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 ‘청춘은 끝없이 이어지는 여정’이라는 ‘영원한 청춘’(ETERNAL YOUTH)을 모티브로 삼아 K팝이라는 꿈을 위해 만난 멤버들의 운명적인 여정을 그린다. 타이틀곡 ‘KICK IT’과 ‘IN THE MOOD’(인 더 무드), ‘KICK IT’ 영어 버전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KICK IT’은 댄서블한 비트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등 곡을 만든 하이브 소속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프로듀싱 벤더스(Vendors) 등이 참여했다.

‘끝내주지 Real friends’, ‘하루종일 Mayday, NO! 우리 모두 춤추자. Like a sunshine’, ‘해보자 뭐든지’ 등 가사를 통해 휘브는 진정한 친구인 멤버들이 곁에 있어서 즐겁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 제이더, 유건이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가사를 통해 멤버들의 돈독한 팀워크를 담은 제이더와 유건은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춘을 담기 위해 고심했던 과정을 전하며 이 곡과 함께 듣는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는 건물 옥상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농구를 하는 등 휘브 멤버들의 자유분방함과 청량함을 담았다. 이지리스닝 곡에 맞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통통 튀는 퍼포먼스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전작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매력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앞서 휘브는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파트 담당자 밖의 그림에서도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귀여운 순간을 많이 만들어봤다. 그런 부분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영상도 표정 위주로 따로 찍어보면서 연습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각자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을 보실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이번 앨범은 휘브의 첫 완전체 활동이라 더욱 뜻깊다. 지난해 11월 데뷔 당시 휘브는 이정이 비골몸통의 골절, 발목 및 발 부위의 내인성 근육 및 힘줄 손상 진단으로 수술을 받고 활동에 불참하면서 7인으로 활동해야 했다. ‘ETERNAL YOUTH : KICK IT’ 활동이 데뷔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는 이정은 “건강 상태는 재활을 꾸준히 다니고 있고 지금은 충분히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화이트와 블랙이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뜻의 팀명처럼 휘브의 정체성은 다양성이다. 활동을 거듭할수록 더 강력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휘브가 청량의 아이콘을 넘어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인지 이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