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부터 영농자금까지 도시은퇴자 농촌살기 돕는다 [경제&이슈]

2024. 5.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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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오늘의 경제&이슈,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아 앵커!

김현아 앵커>

네, 인구가 줄고 고령화되면서 농촌 지역 소멸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불필요한 귀농 규제를 풀어 도시 은퇴자들의 유입을 유도하는 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김현아 앵커>

농촌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정부가 인구소멸 위험 지역을 지정해 관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데 현재 위험 수위에 있는 지역이 어느 정도나 되는 건가요?

김현아 앵커>

정부가 이 같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도시에서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귀농을 유도하기 위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도시 생활을 하면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고하죠?

김현아 앵커>

도시 은퇴자들의 귀농했을 때 귀농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어느 정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김현아 앵커>

농촌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제한적이라 농사가 끝나고 농한기가 되면 소득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농한기에는 소득을 대체할 부업을 찾기도 쉽지 않구요.

이를 위한 대응 방안도 있을까요?

김현아 앵커>

농촌 이주를 위해서는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도 중요합니다.

새로 집을 짓는 분들도 있고, 기존 농가 주택을 구매해 개조를 원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 역시 관련 규제들이 막혀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김현아 앵커>

우리나라는 1995년 농어촌민박제도를 도입해 꾸준히 제도 개선을 지속해왔지만 변화되는 관광트렌드를 수용하는데는 한계가 따릅니다.

정부가 이 농어촌 민박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고요?

김현아 앵커>

삶의 터전을 바꾸는 일이니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중요할텐데요.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체크리스트가 있다고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김현아 앵커>

네, 귀농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체크리스트 꼼꼼히 살펴보시고, 인생 제 2막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밖의 다른 경제 이슈 살펴봅니다.

김현아 앵커>

저출생 문제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지난해 세계 출산율도 2.1명대로, 인류 역사상 가장 아래로 떨어진 수치라고 합니다.

왜 동시에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김현아 앵커>

시대의 최대 과제인 저출생 해결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출범 2주년을 맞이하며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에 앞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부터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만큼 주요한 사안이라는 의미겠죠?

김현아 앵커>

이미 지났지만 지난 10일은 입양의 날이었는데요.

다소 놀라운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출산율 최저 국가인데, 아동 해외 입양이 여전히 세계 3위라는 것입니다.

이 역시 정부가 적극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죠?

김현아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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