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당내 경선 위법 의혹' 양문석 캠프 선거사무장 압수수색
이세현 기자 2024. 5. 14. 17:50
경찰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경기 안산갑)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오늘(14일) 양 당선인 캠프 선거사무장 A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오늘 압수수색에선 A씨의 전자기기와 총선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경기도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제보를 토대로 사무장 A씨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산 축소 신고와 편법 대출 등 양 당선인과 관련된 또 다른 의혹은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각각 수사하고 있습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오늘(14일) 양 당선인 캠프 선거사무장 A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오늘 압수수색에선 A씨의 전자기기와 총선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경기도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제보를 토대로 사무장 A씨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산 축소 신고와 편법 대출 등 양 당선인과 관련된 또 다른 의혹은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각각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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