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일반청약 경쟁률 2071.41대 1..23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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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 플랫폼 기업 노브랜드가 지난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07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브랜드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3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6억2142만378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4조3499억원이 몰렸다.
앞서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1만4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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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패션 디자인 플랫폼 기업 노브랜드가 지난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07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브랜드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3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6억2142만378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4조3499억원이 몰렸다.
앞서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1만4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044개 기관이 참가해 1075.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신청 주식 수는 9억6804만8822주로 집계됐다.
노브랜드는 오는 17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이번 공모 자금은 신규 공장에 투자해 생산력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사를 유치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대체 불가능한 수준 높은 의류를 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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