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에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 배터리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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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EV3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탑재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EV3 내수용 모델에는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들어간다.
내년 초 출시될 전기 세단 EV4에도 HLI그린파워가 생산하는 양사 합작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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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EV3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탑재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EV3 내수용 모델에는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들어간다.
HLI그린파워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이다. 지난해 완공돼 시험생산을 거쳐 최근 배터리 현지 양산을 시작했다.
초기 양산 물량 중 일부가 EV3에 장착되는 것으로, 기아 전용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탑재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 출시될 전기 세단 EV4에도 HLI그린파워가 생산하는 양사 합작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고함량 니켈·코발트·망간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이다.
기아 관계자는 "공식 출시되기 전까지 신형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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