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인선, AI 산업 발전 위해 ‘국회 AI 포럼’ 추진

유지혜 2024. 5. 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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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은 14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모색할 연구단체 '국회 AI 포럼'을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산업을 어떻게 지원하고 진흥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려고 한다"면서 "안전하고 공정한 AI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AI 주권을 회복하는데 많은 의원님이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포럼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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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은 14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모색할 연구단체 ‘국회 AI 포럼’을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산업을 어떻게 지원하고 진흥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려고 한다”면서 “안전하고 공정한 AI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AI 주권을 회복하는데 많은 의원님이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포럼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오른쪽)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과 ‘AI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인선 의원실 제공
그러면서 “AI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AI 포럼’은 관련 협회·기업들과의 협의를 거쳐 연구단체 출범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지난 8일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을 만나 국내 AI 산업 현황과 발전방향에 관해 토론했고,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기도 했다.

이 의원 측은 “여야가 논의와 토론을 거쳐 21대 국회에서 AI 관련 기본법안에 대한 절충안을 마련했지만 회기 중 통과가 어렵게 된 상황”이라면서 “22대 국회에서 AI 기본법은 물론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업계의 요구가 많다”고 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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