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아웃도어 마니아들이 탐내는 차 ‘GMC 시에라’… 매력적인 고성능 픽업트럭
넓은 공간으로 기존 캠핑 사이즈 한계 넘어
V8 엔진과 정통 사륜구동… 험로 주행 능력도 ‘수준급’
프리미엄 소재 적용한 실내·저렴한 자동차 세금·편리한 AS ‘장점’
GMC 시에라는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의 차체로, 국내 존재하는 모든 레저용 차량(RV) 가운데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캠핑용으로 특화된 변화도 줄 수 있다. 평평한 루프 위에 루프탑 텐트를 올릴 수 있으며, 정통 픽업트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트럭캠퍼를 이용한 캠핑도 가능하다.
또한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는 최대 견인력과 다양한 기술을 탑재한 덕에 전장 10m가 넘는 초대형 카라반도 견인할 수 있다. 특히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이 포함된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과 트레일러의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Trailer Brake) 시스템, 트레일러 존까지 감지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까지 안전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마초 감성 가득한 V8 엔진와 사륜구동 시스템
파워트레인 구성도 고성능 픽업트럭을 원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든 V8 엔진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시에라의 엔진은 426마력, 63.6kg.m의 성능을 낸다. 200~300마력 수준의 기타 픽업트럭과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ynamic Fuel Management) 시스템 덕분에 고성능이면서도 연료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고급스러운 실내와 저렴한 세금, 편리한 AS까지
실내 디스플레이 구성도 최신화됐다.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13.4인치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과 네 가지 모드로 변경 가능한 12.3인치의 디지털 컬러 클러스터, 15인치 멀티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통합 40.7인치 화면으로 화려하게 구성됐다. 고급스러운 실내 덕분에 구매한 차주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2024년형 GMC 시에라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380만 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550만 원으로 GMC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GM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이 달간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5%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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