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1Q 매출 566억원…"원료 수급 정상화로 2Q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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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66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잔티젠 원료의 수급 불안정으로 매출이 하락했다"며 "여름을 앞두고 체중 감량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1분기 발주가 급증했지만 그러나 해외 원료 수급 불안정으로 수주량을 다 대응하지 못해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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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66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잔티젠 원료의 수급 불안정으로 매출이 하락했다"며 "여름을 앞두고 체중 감량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1분기 발주가 급증했지만 그러나 해외 원료 수급 불안정으로 수주량을 다 대응하지 못해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원료사와 조율을 통해 수급이 정상화면서 2분기에는 1분기에 대응하지 못한 물량까지 모두 대응 가능해졌다고 부연했다.
잔티젠은 미역에서 추출한 후코잔틴과 석류씨 오일에서 유래한 푸닉산을 배합해 만든 복합추출물로, 인체적용 시험 결과 기초대사량 증진 효과가 확인된 노바렉스의 개별인정형 원료다.
국내외 각 사업 부문별 2분기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지난해 7월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 최초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 대상으로 승인된 노바렉스는 올해 3월 판매 개시를 허가받아 향후 2년간 일체형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5개를 제조·판매할 계획이다. 같은해 11월 프롬바이오와 '새싹보리추출물' 제품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 올해 1월 위랩과 '삼백초추출물' 제품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상반기 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노바렉스는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심의를 신청한 상태다.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 역시 상반기 중 심사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2022년 332억원, 2023년 749억원으로 해외 시장 성과가 긍정적이었던 노바렉스는 올해 해외 거점 확대에 집중해 국가별 견고한 거래처 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신규 판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노바렉스는 CBT 업체 중 중국 내 상위 거래처 2개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에서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신규 거래처들과도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태국 및 베트남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주요 판매사와 계약을 위해 논의 중이며, 미국, 캐나다의 글로벌 브랜드사에도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2분기에 신제품 출시, 해외 라인업 확대 등 호조가 많아 전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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