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1분기 영업익 107억...전년比 67% 급감

김성진 기자 2024. 5.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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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회사 TYM이 1분기 매출은 2231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5% 줄고 영업이익은 67% 급감했다.

국내 매출은 810억으로 13.8%(112억) 늘었지만 수출이 1422억원으로 14.4%(240억) 줄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내렸다.

특히 전체 매출의 62.5%를 차지했던 미국 수출이 1098억원으로 25.6%(378억) 줄어 감소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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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회사 TYM이 1분기 매출은 2231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5% 줄고 영업이익은 67%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으로 52.6%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810억으로 13.8%(112억) 늘었지만 수출이 1422억원으로 14.4%(240억) 줄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내렸다. 특히 전체 매출의 62.5%를 차지했던 미국 수출이 1098억원으로 25.6%(378억) 줄어 감소폭이 컸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COVID-19) 시기에 TYM의 미국 실적을 견인했던 하비파머(Hobby Farmer·취미형 농부)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TYM은 전체 수출의 절반을 ODM과 OEM에 의존하는데, 지난해로 인도 마힌드라와 ODM 계약이 종료된 영향도 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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