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이어가며 코스피 2,730대 마감…원 달러 환율 0.9원 상승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2,730대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4일) 전 거래일보다 3.13포인트, 0.11% 오른 2,730.3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2억 원, 1,205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868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다 매수 물량을 늘려나갔습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 0.9% 오른 862.1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0억 원, 636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2,537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0전 오른 1,369원 10전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외환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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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