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유일 단체 구기 종목' 여자핸드볼 대표팀, 소집훈련 시작

최형규 2024. 5. 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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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인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선수 선발을 마치고 어제(1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24년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 첫 소집에는 지난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올림픽행을 확정 지었던 신은주(인천광역시청)를 필두로 박새영, 김보은(이상 삼척시청), 정진희, 우빛나, 조수연, 송지영(이상 서울시청), 강경민, 강은혜(이상 SK슈가글라이더즈), 신진미(부산시설공단), 강은서(인천광역시청)까지 총 2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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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인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선수 선발을 마치고 어제(1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24년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 첫 소집에는 지난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올림픽행을 확정 지었던 신은주(인천광역시청)를 필두로 박새영, 김보은(이상 삼척시청), 정진희, 우빛나, 조수연, 송지영(이상 서울시청), 강경민, 강은혜(이상 SK슈가글라이더즈), 신진미(부산시설공단), 강은서(인천광역시청)까지 총 2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은빈(서울시청)과 이혜원(부산시설공단), 전지연(삼척시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 이어 연이어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여기에 신한SOL페이 핸드볼 H리그 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의 김하경과 이민지에 이어 부산시설공단의 정가희, 송해리, 김다영, 인천광역시청의 한미슬, 광주도시공사의 서아루까지 올해 첫 대표팀 훈련을 함께 합니다. 헝가리에서 리그를 이어가는 류은희(교리)는 1차 유럽 전지훈련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스포츠 의과학 지원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하는 여자대표팀은 다음 달 2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한 뒤, 다음 달 2일 스웨덴으로 출국해 21일까지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합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7월에는 1일 진천에서 다시 소집 후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에서 바로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후 25일 독일과의 첫 경기로 파리 올림픽을 시작합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되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파리 올림픽을 향한 출사표를 던집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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