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위법 여론조사 의혹' 양문석 당선인 선거사무장 강제수사

윤용민 2024. 5. 14.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경기 안산갑)의 당내 경선 위법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4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양 당선인의 선거사무장 A씨의 재탁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지난 3월 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자 위법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기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초 양 당선인 관련 제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경기 안산갑)의 당내 경선 위법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경기 안산갑)의 당내 경선 위법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4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양 당선인의 선거사무장 A씨의 재탁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경선 관련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3월 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자 위법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 당선인의 구체적인 혐의나 그가 수사 대상에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경기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초 양 당선인 관련 제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