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이전 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가 이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김운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 윤연한 문화교류지원센터장 등 지역대표 및 입주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사회공헌사업 통해 장소 무상제공 받아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가 이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김운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 윤연한 문화교류지원센터장 등 지역대표 및 입주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하나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인 컬처뱅크사업과 연계해 5년간 장소를 무상제공 받아 운영해왔으나 센터 건물이 도시재생사업 대흥4구역에 포함되면서 이전 개소하게 됐다.
동남구 문화동 인근 하나은행 2층으로 이전한 센터는 외국인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나누며,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하나은행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은 센터 공간은 사무실, 강의실, 커뮤니티공간, 쿠킹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라파엘클리닉의 무료 진료와 천안모이세의 프로그램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천안시 외국인주민이 4월말 기준 3만 5395명으로 전체인구의 5.1%를 차지하고 매년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정착과 화합을 위해 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울려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따라서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자체 공무원, 올해만 10명 사망…직장 내 괴롭힘·악성민원
- 與 지도부와 만찬…尹, '당정 관계 재설정' 딜레마
- 171석 대승에도 與와 '엎치락뒤치락'…지지율 변화 없는 민주
- [증권사 종토방<中>] NH‧토스‧키움 '활발'…네이버 종토실과 뭐가 다를까
- 아워홈 경영권 사수냐 탈환이냐...구지은 행보에 쏠린 눈
- 신혜선, '그녀가 죽었다'로 보여줄 새 얼굴[TF인터뷰]
- ['풍요 속 빈곤' K-드라마①] "내년이 진짜 위험"…제작비 상승 악순환에 빠진 업계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광주교육학부모연합회, 5·18민주화운동 합동 추모식
-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낮 최고 28도...큰 일교차
- 친윤 전면 배치 與 비대위, '당원 100%' 전대룰 칼 빼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