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대설특보'?…내일 강원 중·북부산지에 '1~5㎝' 눈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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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이자 휴일인 15일 강원도는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나들이객의 발을 묶는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1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16일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20~60㎜의 비가 내린다.
이날 밤 강원 중·북부산지에는 1~5㎝의 눈이 쌓여 대설특보 발효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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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너울성 파도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이자 휴일인 15일 강원도는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나들이객의 발을 묶는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1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16일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20~60㎜의 비가 내린다. 동해안 많은 곳의 강수량은 최대 80㎜에 이를 전망이다.
영서내륙 역시 10~4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이날 일부지역은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더욱 궂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동해안에는 초속 20m의 강풍이 불면서 최대 10m 안팎의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1000m 이상 높은 산지에선 때아닌 '5월 설국'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밤 강원 중·북부산지에는 1~5㎝의 눈이 쌓여 대설특보 발효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석가탄신일 휴일에도 궂은 날씨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나들이를 즐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에서 눈비가 얼어붙어 도로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다"며 "차량 이용시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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