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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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3일 문산읍 선유리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파주시에서 제공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숙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파주시가 관내 배수펌프장에 전문인력을 배치하며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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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올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북파주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소농을 위주로 5개월 동안 노동력을 제공한다.
이들은 파주시에서 제공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숙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 캐나다 코퀴틀람시 청소년 어학연수단 모집
파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4 캐나다 코퀴틀람시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와 코퀴틀람시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주간 파인트리 중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영어집중학습(ESL)과 캐나다 문화체험활동, 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파주시는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참가자와 인솔교사에게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재학 중인 중 2학년 이상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관내 배수펌프장 전문인력 배치…집중호우 대비
파주시가 관내 배수펌프장에 전문인력을 배치하며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배치인력은 배수펌프장 전기안전관리자와 전문 운영인력 총 19명으로, 다가오는 장마철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같은 날 '2024년 파주시 배수펌프장 전기안전관리자 선임과 위탁관리 용역'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훈 행정안전국장은 안전사고 없이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고 수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풍수해에 선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파주시에는 현재 14곳의 대형배수펌프장과 22곳의 간이배수펌프장이 있다. 시는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전문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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