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과방위원장 맡아 대덕특구 발전시켜야"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5. 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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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예산 삭감 등 제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은 대덕특구가 위치한 대전 지역 국회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민주당 대전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의 역할을 맡았던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14일 대전CBS(FM 91.7Mhz, 내포 99.3Mhz) 라디오 '인터뷰, 오늘(진행 김세환 한밭대 교수)'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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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민주당 대전시당 상임선대위원장, 대전CBS '인터뷰, 오늘' 출연해 언급
신석우 기자


R&D 예산 삭감 등 제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은 대덕특구가 위치한 대전 지역 국회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민주당 대전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의 역할을 맡았던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14일 대전CBS(FM 91.7Mhz, 내포 99.3Mhz) 라디오 '인터뷰, 오늘(진행 김세환 한밭대 교수)'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정부출연연들의 거센 반발과 함께 4·10 총선 이슈이기도 했던 R&D 예산 삭감 등이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다. 

민주당이 7석을 싹쓸이한 대전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의 역할에 눈이 쏠리고 있다. 

허 전 시장은 "3선에 성공한 조승래 의원의 지역구는 정부 출연연구기관들이 밀집한 유성"이라며 "21대 국회에서 국회 과방위 간사를 맡았던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과방위 상임위원장의 역할을 맡아 대덕특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전 시장은 이번 총선 불출마에 대한 소회와 차기 대전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그는 "구청장과 대전시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운영에 참여하는 정치인 역할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흔쾌히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번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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