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자치분권에 여·야 초월 힘 모아야"

이영호 2024. 5. 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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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이 제4대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에 연임됐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는 전날 광명무역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현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부회장 박경귀 아산시장, 감사 이강덕 포항시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자치분권은 진보와 보수, 여야를 초월하는 시대의 흐름"이라면서 "비수도권 도시가 겪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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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연임'

13일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가 광명무역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제4대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에 연임됐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는 전날 광명무역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현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부회장 박경귀 아산시장, 감사 이강덕 포항시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 촉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2016년 창립된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기구로,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자치분권은 진보와 보수, 여야를 초월하는 시대의 흐름"이라면서 "비수도권 도시가 겪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협의회 임원선출 및 2024 자치분권 어워드 계획 등이 논의됐다.

박 시장은 공무원 대상 지방자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치분권대학 강좌의 지방행정연수원 정규 교과목 채택 추진을 건의했다.

또 협의회 조직 강화를 위해 권역별 부회장 도시를 선정하고, 지방정부에 절실한 의제를 선정해 협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지방시대위원회 등과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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