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본급 3.4% 인상…아시아나 기업결합 시 직원들에 축하금

신성우 기자 2024. 5. 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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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시 직원들에게 별도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제(13일) 노동조합에 기본급 3.4% 인상을 골자로 한 임단협 체결을 통보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 노조는 아시아나항공과의 성공적인 기업결합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노사상생 협약식을 갖고 올해 임금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임단협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가 완료되면 상여금의 50% 수준인 '결합 승인 축하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임금피크제를 앞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기 전직 지원제도,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해외 일반대 학자금 지원 한도 확대 등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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