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학부모·교사 초청 간담회…"아이들 꿈 실현 환경 조성 노력"

강정태 기자 2024. 5. 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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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지역 정주여건의 핵심인 교육환경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도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 및 청년 관련 정책과 경남에서 꿈을 이룬 청년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교육환경에 대해 소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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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에 대한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경남도가 14일 도청에서 학부모 및 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1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지역 정주여건의 핵심인 교육환경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도 관계자, 도 누리집과 시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부모 15명과 교사 10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도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 및 청년 관련 정책과 경남에서 꿈을 이룬 청년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교육환경에 대해 소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다교 김해모산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심리적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고, 박지은 창원 봉곡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은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도·교육청·의료기관이 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우상 거창대성고등학교 교장은 군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와 교육청의 협력을 요구했고, 박환식 김해 칠산초등학교 교장은 김해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시내버스 무료승차 시책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완수 지사는 “아이들과 청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인 일터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경남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 “경남에서 아이들이 인생을 펼치고 행복을 실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을 우선순위에 두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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