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 소비 내역 분석해주는 AI 서비스 개시

최연진 2024. 5. 14.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해빗팩토리는 14일 이용자의 매달 소비 내역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주는 'AI 머니 튜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시그널플래너' 앱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한 달간 이용자의 소비 내역을 분석해서 잘한 점과 아쉬운 점, 조언 등을 매달 1일 알려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해빗팩토리는 14일 이용자의 매달 소비 내역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주는 'AI 머니 튜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시그널플래너' 앱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한 달간 이용자의 소비 내역을 분석해서 잘한 점과 아쉬운 점, 조언 등을 매달 1일 알려준다.

해빗팩토리의 AI 소비습관 분석 서비스 'AI 머니 튜터'. 해빗팩토리 제공

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소비 유형을 동물 캐릭터로 표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편의점 소비가 많으면 '다양한 먹거리를 찾는 웰시코기', 쇼핑을 많이 하면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하면 눈이 반짝이는 뱅갈고양이' 식으로 표현한다.

이와 함께 저축 목표액을 설정하면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AI가 조언을 하기도 한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가계부 관리가 힘들고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재미있는 서비스로 개발했다"며 "즐겁게 가계부를 정리하면서 소비 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