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완주에서 10월에 아동권리영화제 열린다

정재근 기자(=완주) 2024. 5. 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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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오는 10월 중 열린다.

14일 완주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추진하는 2024년 아동권리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리다'라는 주제의 아동권리영화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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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공모 선정

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오는 10월 중 열린다.

14일 완주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추진하는 2024년 아동권리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리다’라는 주제의 아동권리영화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02개 아동친화도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완주군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추진해왔다. 지난 2023년까지 총 115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규모를 확대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교류형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아동·전문가·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6월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아동권리영화를 공모한다. 오는 9월에는 영화제 출품영화를 선정해 10월 중에 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아동권리 증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영화제의 노하우도 상당히 축적돼 있다”며 “전국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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