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레스트,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통합 상담채널 `위플` 통해 메타버스 비대면 상담 서비스 론칭

김성준 2024. 5. 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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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위플에서 비대면 상담으로는 유일하게 메타버스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로 2년 차로 진행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메타버스 상담은 야타브엔터가 개발한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인 '메타포레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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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위플에서 비대면 상담으로는 유일하게 메타버스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위플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위기학생 상담 위(Wee) 프로젝트 사용자 친화형 통합 플랫폼이다. 학생·학부모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체계적으로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개발한 상담 예약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로 2년 차로 진행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메타버스 상담은 야타브엔터가 개발한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인 '메타포레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메타포레스트는 2023년 1월부터 2개월간 서울 위(Wee)센터 24개소 시범운영 후, 내담자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사업으로 운영되었다. 이제 위플을 통해 더 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메타버스 상담 전문 플랫폼인 '메타포레스트'에서 진행되는 메타버스 상담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상담이 진행된다. 학생과 선생님이 실시간 표정 인식 기능이 탑재된 아바타로 채팅과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상담이 가능하다. 선생님 앞에서는 말하지 않던 고민을 아바타 앞에서 털어놓는 학생들의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이 크다.

메타포레스트 운영사인 야타브엔터 이성찬 대표는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직접 상담사와 내담자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을 배포하고 감정카드 기능 등 상담에 특화된 새로운 기능을 통해 더 자유로운 상담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타브엔터는 LA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다수 대학과 메타버스 상담 교류를 하고 으며, NGO 단체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메타버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상담에 이어 사회공헌 상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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