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공무직 2,200여 명 개인정보 내부망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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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이름 바꿔 출범하는 문화재청에서, 공무직 2천여 명의 개인 정보가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유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4시 25분쯤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 문서를 내부망에 게시하는 과정에서 공무직 2,274명의 정보가 담긴 파일이 포함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사과문을 통해 "직원 여러분께 심려 끼쳐 사과드린다"고 밝힌 뒤 "개인정보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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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이름 바꿔 출범하는 문화재청에서, 공무직 2천여 명의 개인 정보가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유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4시 25분쯤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 문서를 내부망에 게시하는 과정에서 공무직 2,274명의 정보가 담긴 파일이 포함됐습니다.
이 파일엔 이름, 주소, 최종 학력, 주민등록번호를 비롯한 10여 개의 신상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문화재청은 게시 담당자가 실수로 파일을 잘못 첨부한 걸로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게시 이후 1시간여 만에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습니다.
이 내부망은 문화재청 직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공무원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문화재청은 사과문을 통해 "직원 여러분께 심려 끼쳐 사과드린다"고 밝힌 뒤 "개인정보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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