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부망서 공무직 2274명의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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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의 내부망에서 공무직 2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이름부터 주소, 주민등록번호, 최종학력까지 민감한 정보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문화재청은 전날 오후 4시25분께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 문서를 게시하는 과정에서 공무직 2274명의 정보가 담긴 파일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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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1시간 만에 해당 게시물 삭제
(시사저널=정윤경 기자)
문화재청의 내부망에서 공무직 2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이름부터 주소, 주민등록번호, 최종학력까지 민감한 정보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문화재청은 전날 오후 4시25분께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 문서를 게시하는 과정에서 공무직 2274명의 정보가 담긴 파일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파일에는 이름과 주소, 연락처, 최종학력, 주민등록번호 등 14개 항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사고가 발생한 뒤 1시간이 지나서야 게시물을 내렸다. 이 같은 사고는 담당자 실수로 인해 파일이 잘못 첨부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망은 공무원 인증을 거친 문화재청 직원만 이용할 수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문화재청은 담당과 명의로 사과문을 올려 "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개인정보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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