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스승의날... ‘선생님이 주인공’ [포토多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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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하루 전인 14일 전국 곳곳에서 선생님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향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정문을 레드카펫으로 꾸미고 선생님의 출근길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또한 제자들이 선생님 케리커처를 그려 전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에서는 만학도들이 선생님을 향해 노래 '스승의 은혜'를 부르고 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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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스승의 날 하루 전인 14일 전국 곳곳에서 선생님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향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정문을 레드카펫으로 꾸미고 선생님의 출근길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날 학생들은 급식 어머니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인천 미추홀구 인명여고에서는 학교 오케스트라단원들이 선생님들에게 음악을 선물했다. 또한 제자들이 선생님 케리커처를 그려 전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에서는 만학도들이 선생님을 향해 노래 ‘스승의 은혜’를 부르고 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행사들은 지난해 학부모들의 교사에 대한 갑질 등 교권 침해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직접 나서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 1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답이 19.7%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2년부터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틀어 첫 10%대 기록이자 역대 최저 수준이다.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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