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7년까지 보령 무창포 1225세대 도시가스 공급

이찬선 기자 김낙희 기자 2024. 5.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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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1600억원을 투입해 관내 8만50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도시가스 공급률을 75.6%에서 8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536억 원을, LPG 집단공급시설에 68억 원을 투입하고 2026년까지 1600억 원을 투자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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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협약식…가스 배관 35㎞ 공사 완료
2026년까지 도시가스 공급률 ‘75.6%→80%’
‘보령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충남ㆍ보령=뉴스1) 이찬선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1600억원을 투입해 관내 8만50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도시가스 공급률을 75.6%에서 8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석 제이비 대표와 ‘보령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22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웅천읍 웅천산업단지와 무창포 일원 1225세대에 도시가스 배관 35㎞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내에 개설된 도시가스 배관은 총 2916㎞로, 103만5786세대 중 75.6%인 78만284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도는 2026년까지 공급률을 80%로 확대하는 한편 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사업과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을 통해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있다.

2014년부터 마을 당 3억-4억 원을 지원한 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사업은 지난해까지 104개 마을 44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17개 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주 유구읍과 태안 안면읍에는 중규모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 사업이 2025년 완공되고, 보령 성주면과 태안 근흥면은 2025년, 부여 홍산면은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536억 원을, LPG 집단공급시설에 68억 원을 투입하고 2026년까지 1600억 원을 투자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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