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김가은 등 배드민턴 국가대표 12명, 파리 올림픽 출전 확정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5. 14.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명단이 확정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4일(한국시간)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출전 선수 명단(173명)을 발표했다.

단식 종목은 2명 이상의 선수가 세계랭킹 16위 안에 드는 경우, 복식 종목은 2개 조 이상이 8위 안에 드는 경우 그 종목 출전권을 2장 얻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영. AP 연합뉴스
태극마크를 달고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명단이 확정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4일(한국시간)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출전 선수 명단(173명)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는 총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단식 종목은 2명 이상의 선수가 세계랭킹 16위 안에 드는 경우, 복식 종목은 2개 조 이상이 8위 안에 드는 경우 그 종목 출전권을 2장 얻는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13위 김가은(이상 삼성생명)이 파리행을 확정했다.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도 태극전사가 두 팀씩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여자 복식에서는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출전한다. 혼합복식은 세계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7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동반 출격한다. 서승재는 남자복식에서도 강민혁(삼성생명)과 세계 2위에 올라 두 개 종목 출전권을 따냈다. 전혁진(요넥스)은 남자 단식 종목에 나선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여자단식), 은메달 2개(남자복식·여자복식), 동메달 2개(여자복식·혼합복식)를 수확한 한국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앞선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한국은 여자복식에서 동메달 1개를 따낸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