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런닝맨' 첫 임대 멤버…"26일 방송부터 합류"

[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강훈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TV '런닝맨'의 첫 임대 멤버로 전격 합류하게 됐다. 

강훈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임대 멤버로 참여했다. 강훈의 임대 멤버 합류 소식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

앞서 멤버 전소민이 하차한 후 런닝맨은 6인 체제가 됐다.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보자"라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했다.

지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라고 밝혔다. 초단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강훈이 임대 멤버 첫 주자로 나선 것. 그는 이미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김종국과 남다른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먀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강훈의 첫 활약상은 오는 2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