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천억원 대 가상화폐 세탁해 한국 송금한 6명 체포”

박석호 2024. 5. 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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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부에서 가상화폐를 통해 수천억 원대의 자금을 세탁해 한국으로 송금한 혐의로 일당 6명이 체포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현지시각 13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지린성 공안국은 최근 가상화폐 21억 4천만 위안, 한화 약 4,040억 원 상당을 한국으로 송금한 자금세탁 사건과 관련해 6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 공안은 2022년 가상화폐를 이용해 120억 위안, 약 2조 2,700억 원을 세탁한 혐의로 63명을 체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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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부에서 가상화폐를 통해 수천억 원대의 자금을 세탁해 한국으로 송금한 혐의로 일당 6명이 체포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현지시각 13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지린성 공안국은 최근 가상화폐 21억 4천만 위안, 한화 약 4,040억 원 상당을 한국으로 송금한 자금세탁 사건과 관련해 6명을 체포했습니다.

공안당국은 불법 환전 사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2명의 은행 계좌를 추적해, 이들의 가상화폐 거래를 통한 자금세탁과 불법 송금 혐의를 적발해 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2021년 9월 자금세탁과 화폐 유출,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환경 영향 등에 대한 우려 등으로 디지털자산 거래를 금지했으며, 가상화폐 관련 자금세탁 근절을 위한 노력도 강화해 왔습니다.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 공안은 2022년 가상화폐를 이용해 120억 위안, 약 2조 2,700억 원을 세탁한 혐의로 63명을 체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신문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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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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