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TP·벡스코 등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개최

복지재활·항노화·뷰티 등 3개 전시회, 150개사 참여

2024 글로벌헬스케어위크 포스터./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등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산업 등 3개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며 15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복지·재활 분야에는 지역의 닥터큐메딕스와 제너럴네트 등 40여개,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 등 52개, 화장품·뷰티 분야에서는 3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장품·뷰티 분야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다. 맞춤형 화장품 자동조제기로 즉석에서 화장품을 만들어 제공하고 염모제 전시와 두피 탈모 테스트도 진행한다.

특히 현장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상담회 △헬스케어유통상담회 △메이크업쇼 △미용경진대회 △명의특강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TP 전시부스에서는 홍보체험관 '나무그늘'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무드등만들기, 하바리움볼펜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복지 재활과 항노화, 뷰티산업은 부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를 통해 참여 기업의 매출이 증대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전시회가 지역 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