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시, 나리농원 보리밭 개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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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나리농원 보리밭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나리농원은 양주시 광사동 812 일원에 있는 전국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뮬리 전국 4대 성지로 가을꽃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곳이다.
그동안 가을에 시민들이 많이 찾은 나리농원은 올해 봄에는 까락이 없는 황금유연보리와 일반 청보리 등 보리 2품종을 식재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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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나리농원 보리밭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나리농원은 양주시 광사동 812 일원에 있는 전국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뮬리 전국 4대 성지로 가을꽃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곳이다.
그동안 가을에 시민들이 많이 찾은 나리농원은 올해 봄에는 까락이 없는 황금유연보리와 일반 청보리 등 보리 2품종을 식재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청보리는 지난해 가을과 올봄 2번 파종해, 보리가 자라는 과정을 살펴볼 수도 있다.
또한 농원 입구에는 수련연못과 사계장미를, 전망대쪽은 사계정원 내 샤스타데이지와 사루비아가 아름다움을 한층 뽐내고 있다.
봄철은 주로 가을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기간이라 볼거리가 많이 없었으나 올해는 보리 물결이 살랑거리고 있어, 시민들이 도시에서 쉽게 구경하기 힘든 보리밭을 보며 힐링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오는 5월 마지막 주부터는 천일홍 식재를 위해 청보리가 모두 사라질 예정이다.
◇양주시가족센터, ‘뮤밀리’ 창단…오는 10월까지 ‘뮤밀리가 떴다’ 프로그램 진행
경기 양주시는 가족 친화 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뮤지컬을 통해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뮤밀리가 떴다’ 프로그램을 양주시가족센터를 통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뮤밀리’는 뮤지컬 패밀리의 줄임말로 ‘뮤밀리가 떴다’ 프로그램은 7세 이상 자녀와 부모 총 13가구(33명)가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각각 진행하게 되며 8월과 10월 창작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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