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CPI 발표 관망…0.9원 오른 1,369.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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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369.1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내린 1,367.4원에 개장해 1,367.10∼1,370.40원에서 횡보했다.
달러는 14∼1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발동하며 박스권에서 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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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369.1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내린 1,367.4원에 개장해 1,367.10∼1,370.40원에서 횡보했다.
달러는 14∼1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발동하며 박스권에서 등락했다.
3월보다 CPI 상승률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에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4월 기대인플레이션이 3.26%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계심이 커졌다.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8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7.87원보다 3.02원 내렸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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