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CPI 발표 관망…0.9원 오른 1,369.1원 마감

오지은 2024. 5. 14.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369.1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내린 1,367.4원에 개장해 1,367.10∼1,370.40원에서 횡보했다.

달러는 14∼1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발동하며 박스권에서 등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코스닥 개장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06%) 내린 2,725.60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71포인트(0.67%) 오른 860.17이다. 2024.5.14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369.1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내린 1,367.4원에 개장해 1,367.10∼1,370.40원에서 횡보했다.

달러는 14∼1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발동하며 박스권에서 등락했다.

3월보다 CPI 상승률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에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4월 기대인플레이션이 3.26%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계심이 커졌다.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8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7.87원보다 3.02원 내렸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