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로봇산업진흥원,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추진

박성환 기자 2024. 5.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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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지사장 문인정)는 대전광역시 호텔 인터시티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2024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산업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쉐코 등과 연합체(consortium)로 참가해 지난 4월 최종 과제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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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로봇 활용 마산해역 수면 오염물 통합관리
[서울=뉴시스] 2024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 사업 협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지사장 문인정)는 대전광역시 호텔 인터시티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2024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산업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쉐코 등과 연합체(consortium)로 참가해 지난 4월 최종 과제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공단이 수행할 과제는 수상로봇을 활용해 마산해역 내 수면 오염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지원규모는 연간 10억원 이내 최대 20억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항내 부유쓰레기 급증, 정어리 집단폐사 등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환경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실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정 마산지사장은 "고위험 수중 작업에 로봇을 투입하면 안전을 강화하고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혁신을 시도해 청정한 마산해역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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